🏛️ 트럼프 당선인, 새 정부 주요 인사 발표…백악관 준비 박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백악관 입성을 앞두고 주요 정부 인사들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의 정책 기조와 비전에 부합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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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미 무역대표부 대표: 제이미슨 그리어

트럼프 당선인은 제이미슨 그리어를 차기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로 지명했습니다.

그리어는 트럼프의 첫 번째 임기 당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중국 및 기타 국가에 대한 관세 부과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개정을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트럼프는 그리어의 지명을 발표하며, "그는 첫 번째 임기에서 중국과 기타 국가에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 노동자들을 위해 NAFTA를 더 나은 협정으로 대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리어는 상원의 인준을 거친 뒤 외국 정부와의 무역 협상, 분쟁 해결,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 무역기구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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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HHS) 부장관: 짐 오닐

보건복지부 부장관으로는 짐 오닐이 지명되었습니다. 그는 트럼프 첫 번째 임기 동안 HHS의 부차관보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이번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함께 보건복지부를 이끌게 됩니다.

트럼프는 "짐 오닐은 모든 미국인, 특히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미국을 다시 건강하고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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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정책위원회(DPC) 이사: 빈스 헤일리

트럼프는 자신의 선거 캠페인에서 정책 책임자 및 연설문 작성자로 활약했던 빈스 헤일리를 국내정책위원회 이사로 지명했습니다.

트럼프는 "빈스 헤일리는 우리 국내 정책 의제를 이끌 적임자"라며, "그는 나의 첫 번째 행정부에서도 연설문 작성 부서를 이끌며 우리의 메시지를 국민들에게 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헤일리는 이전에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캠페인에서도 정책 책임자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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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정책 수장: 케빈 해싯

트럼프는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이사로 케빈 해싯을 지명했습니다. 해싯은 트럼프의 첫 번째 임기 당시 경제자문위원회(CEA) 의장을 역임하며 2017년 세제개혁 법안(Tax Cuts and Jobs Act) 설계와 통과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트럼프는 "해싯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촉발된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미국 가정을 회복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17년 세금 감면을 개선하고 갱신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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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장관: 존 펠란

트럼프는 차기 해군 장관으로 존 펠란을 지명했습니다. 펠란은 MSD 캐피털의 공동 설립자로, 비즈니스 리더십과 혁신적 기업가 정신으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트럼프는 "펠란의 성공 기록은 그 자체로 훌륭하다"며 "그는 진정한 미국 기업 정신의 챔피언"이라고 극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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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의 힘찬 출발

이번 인사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강화하고, 그의 두 번째 임기 동안 미국 내외의 주요 과제를 추진할 핵심 인물들로 채워졌습니다. 경제, 무역, 보건,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포함되며 트럼프의 재집권 준비가 본격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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