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 김용만 전 회장, 성폭력 및 횡령 혐의 논란

🔍 사건 개요

JTBC 〈사건반장〉의 보도에 따르면,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전 회장 김용만 씨가 직원에게 성폭력을 가하고 이를 승진으로 회유하려 했다는 혐의로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이와 함께 횡령 혐의도 받고 있어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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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혐의 내용

1. 성폭력 혐의

• 작년 9월 회식 자리에서 피해 직원에게 "2차 회식을 갖자"고 요구하며 인근 유흥주점으로 데려감.
• 피해자에게 양주를 권하며 술을 강요, 피해자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자 모텔로 데려감.
• 강제 추행 및 성폭행 시도: 피해자가 도망가려 하자 "부장으로 승진시켜 주겠다"는 발언으로 회유.
• 피해 직원이 거부했음에도 "남자친구가 있느냐, 종종 연락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만남을 권유.

2. 횡령 혐의

• 김 회장은 피해 직원과의 합의 과정에서 회사 명의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법무법인 계좌로 이체, 피해자에게 지급하려 함.
• 이는 회사 자금을 개인적인 문제 해결에 사용하려 한 것으로, 경찰은 이를 횡령으로 보고 조사 중.

3. 2차 가해

• 피해 직원이 직장을 잃을까 두려워 합의했지만, 이후 김 회장은 주변에 피해자를 "유혹했다", "꽃뱀이다"라는 등 2차 가해를 일삼음.
• 이 같은 행위로 피해자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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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회장 아내의 고발

이번 사건은 김용만 전 회장의 아내 박은희 씨의 고발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 박씨는 "남편을 고발하기까지 매우 힘든 결정을 했다"며, "김 회장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2차 가해를 지속해 고발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 고발 이유: 김 회장이 대표로 복귀하면 회사가 더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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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가네 측 공식 입장

김가네는 14일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피해자와 가맹점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 입장 내용:
  • "김 전 대표의 부정한 행위로 피해 직원분에게 큰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 "가맹점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피해 직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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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조사 및 법적 대응

현재 경찰은 김용만 전 회장을 대상으로 준강간치상,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횡령 혐의 등을 조사 중입니다.

• 사건 초기, 피해 직원은 휴대전화가 김 회장 지인에게 압수당해 신고가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경찰은 김 회장의 모든 혐의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며, 합의 과정에서의 횡령 행위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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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사건의 파장

1. 프랜차이즈 브랜드 신뢰도 하락
   • '김가네'는 사건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 가맹점주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며 회사 차원의 빠른 해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 직장 내 성폭력 문제 재조명
   • 직장 내 권력을 이용한 성폭력 문제와 2차 가해의 심각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 회사의 성폭력 방지와 내부 감시 시스템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3.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
   •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더불어, 회사 차원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 특히,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막기 위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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