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포츠

바이에른 뮌헨, 10명으로 싸운 PSG에 1-0 승리…김민재 결승골로 챔피언스리그 16강 희망

반응형

 

 

바이에른 뮌헨이 화요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10명으로 싸운 파리 생제르맹(PSG)을 1-0으로 꺾으며 김민재의 결승골로 자동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패배로 PSG는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로 패배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바이에른은 이번 승리로 챔피언스리그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조별리그 5경기에서 승점 9점(3승 2패)으로 11위에 올라 자동 16강 진출권(상위 8위)에 1점 차로 접근했습니다. 반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PSG는 승점 4점으로 26위에 머물며, 플레이오프 진출권 밖으로 밀려난 상황입니다.


경기 흐름: 초반부터 뮌헨이 주도권 장악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토요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 경기에서 강력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자말 무시알라르로이 사네가 초반 두 차례의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습니다.

이에 PSG도 반격에 나섰지만, 우스만 뎀벨레주앙 네베스의 슈팅이 모두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김민재의 결승골로 앞서간 바이에른

이번 대회에서 단 한 번의 승리(첫 경기에서 지로나에 1-0 승)를 거둔 PSG는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나, 바이에른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전반 38분, PSG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코너킥 처리에 실패한 틈을 타 김민재가 근거리에서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PSG의 수비가 재정비되기 전에 바이에른은 전반 40분경 킹슬리 코망의 개인 돌파로 두 번째 골 기회를 잡았으나, 그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기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PSG의 위기: 뎀벨레 퇴장과 바이에른의 추가 압박

후반전, PSG는 더욱 큰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우스만 뎀벨레가 57분경 위험한 태클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며 팀은 10명으로 싸워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수적 우위를 잡은 바이에른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하며 PSG를 압박했습니다. 66분, 킹슬리 코망이 빠른 패스 플레이 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갔고, 자말 무시알라의 슈팅은 사포노프 골키퍼의 선방으로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바이에른의 완벽한 경기: 7경기 연속 무실점

PSG는 막판까지 바이에른에 대항해 반격을 시도했지만, 뮌헨은 이를 완벽히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습니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7경기 연속 무실점7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며 모든 대회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PSG의 험난한 상황, 바이에른의 상승세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통과에 한 발 더 가까워졌으며, 김민재는 결승골로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반면 PSG는 수적 열세와 득점력 부진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이며, 앞으로 남은 세 경기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728x90
반응형